중국 서비스무역, 7년 연속 세계 2위 고수

중국 서비스 무역이 올 들어 7월 말 현재 2조8100억 위안(4350억2000만달러)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.3% 늘었다고 중국 상무부가 지난 2일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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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비스 수출은 1조34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3.2% 늘었고, 서비스 수입은 1조4700억 위안으로 4% 줄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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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7월 한 달만 보면 중국 서비스 무역은 4319억20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.1% 늘었다고 이 언론은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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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정부는 서비스산업 개방을 확대하고 서비스무역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해당 언론은 보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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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춘장 상무부 서비스무역국 국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개막한 중국 서비스무역 국제박람회(CIFTIS) 행사장에서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"서비스무역의 급속한 발전은 서비스산업의 혁신과 개방을 촉진하고 있다"며 "서비스무역이 중국 무역성장의 새로운 엔진이 되고 있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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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은 지난 7년 동안 서비스무역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.